


✅ 도입: “서류 다 냈는데 왜 실업급여가 안 나와요?”
“분명히 신청했는데 계속 진행이 안 돼요.”
“고용센터에서 이직확인서가 안 들어왔다고 합니다.”
“워크넷 등록은 했는데 뭐가 부족한 거죠?”
실업급여를 처음 신청하는 분들이 가장 자주 겪는 상황입니다.
사실 서류만 잘 내면 끝나는 게 아니고, 회사와 워크넷 시스템 사이의 연결 고리가 제대로 작동해야 수급이 시작됩니다.
오늘은 그 핵심인 이직확인서 제출과 워크넷 구직등록 두 가지에 대해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.
🧾 이직확인서란?
이직확인서는 회사가 퇴직한 직원의 퇴사 사유를 고용보험에 등록하는 공식 서류입니다.
즉, “이 직원이 왜 퇴사했는지, 고용보험 대상자인지”를 국가에 보고하는 문서입니다.
- 제출 주체: 회사(사용자)
- 제출 대상: 퇴직자 전원
- 제출 방법: ei.go.kr 또는 4대보험 통합포털
🏢 회사가 안 보내줄 땐? – 대응 방법
일부 회사가 이직확인서 제출을 지연하거나 누락하는 경우가 있어 신청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.
이럴 땐 이렇게 대응하세요:
- 회사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요청
- 1~2일 내 미제출 시, 고용센터에 신고 또는 강제 제출 요청
- 이직확인서 요청서 작성 후 센터 방문도 가능
- 근로복지공단 중재 요청도 선택지 중 하나
이직확인서는 실업급여의 출발점입니다.
🌐 워크넷 구직등록 왜 꼭 해야 할까?
실업급여는 단순한 퇴직자 지원이 아닌 ‘구직자’ 지원 제도입니다.
따라서 워크넷(www.work.go.kr)에 구직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수급이 가능합니다.
워크넷 등록 시 꼭 해야 할 것:
- 이력서 등록
- 희망 업종/지역 설정
- 이력서 공개 여부 체크
- 작성일 기준 최근 상태 유지
회원가입만 해놓고 이력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심사가 멈출 수 있습니다.
🛑 자주 하는 실수
실수 유형 | 설명 | 해결 방법 |
---|---|---|
이직확인서 누락 | 회사 미제출 | 센터 신고 또는 요청 |
워크넷 이력서 미작성 | 단순 가입만 한 경우 | 이력서 등록 필수 |
정보 불일치 | 이직확인서와 신청서 사유 불일치 | 정정 요청 필요 |
이직확인서 내용 오류 | 자발적 퇴사로 잘못 기록 | 정정 요청 + 증빙 필요 |
💬 실제 사례로 알아보는 승인 지연
사례 1 – 이직확인서 누락
“퇴사한 지 2주가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. 알고 보니 회사가 아직 이직확인서를 안 보냈더라고요.” → 고용센터 전화 후 이틀 내 해결
사례 2 – 워크넷 이력서 미작성
“회원가입만 해두고 이력서 작성을 안 했더니 심사가 멈춰 있었습니다. 이력서 등록 후 바로 승인됐어요.”
✅ 실업급여 신청 전 체크리스트
- ✔ 회사에 이직확인서 요청 완료
- ✔ 워크넷 이력서 최신 상태 등록
- ✔ 고용센터 상담 또는 온라인 교육 신청
- ✔ 신청서에 구체적 퇴사 사유 작성
- ✔ 필요 시 증빙자료 정리
🔚 마무리
실업급여는 서류만 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.
이직확인서와 워크넷 등록은 신청자의 의사를 보여주는 출발점이며, 이 단계가 제대로 작동해야만 심사와 지급이 진행됩니다.
오늘 내용만 정확히 챙기셔도 많은 신청 지연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😊
📌 다음 시리즈 3편에서는 “실업인정일과 구직활동 관리 요령”을 다룰 예정입니다.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!